모바일 웹 보장분석서비스.<제공=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월요신문=임민희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모바일 웹 ‘보험 보장분석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21일 신용정보원 보험가입데이터를 활용한 스크래핑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보험 보장내역을 분석하고, 보험상품을 추천하는 ‘바른보장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바른보장서비스는 보험이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깨고 고객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보험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생명·손해보험 상관없이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통해 가입된 상품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이 가능해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보험 리모델링까지 가능하다.

바른보장서비스는 ▲가입한 보험상품 현황 조회 ▲주요 10가지 보장영역 중 부족한 영역분석 ▲묶음청약으로 간편 가입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즉시 상담 등 획기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통합적인 보험관리가 가능하다.

주요 보장영역별 가입현황을 분석해 부족한 보장과 필요한 상품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상품에 가입할 필요가 없고 터무니 없이 비싼 보험료를 매달 납부할 필요도 없어진다.

고객은 보장분석 결과와 추천 상품내역을 인포그래픽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험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기존 고객의 가입패턴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거나 각 상품소개 페이지에서 자세한 도움말도 제공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바른보장서비스 운영을 위해 모바일 세일즈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세일즈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고객중심의 모바일 환경을 구축했다. 

간편인증(PIN인증)을 새롭게 도입해 서비스 이용과 상품가입의 편의성을 높였고 비흡연체·건강체 할인을 추가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까지 더했다. 이용 중 문의사항 발생시에는 채팅·전화 상담을 통해 즉각적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 친화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보험사 최초로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웹 보장분석서비스를 출시하게 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제는 모바일로 보험상품 가입, 청구는 물론 묶음청약, 보험 리모델링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어 업계 패러다임이 크게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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