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멤버 주이. 사진=뉴시스.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주이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모모랜드 멤버 주이에게 악플을 단 악플러들이 혐의가 인정돼 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MLD엔터테인먼트는 올 초 주이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이들 중 주요 악플러로 지목된 인물은 4명으로, 4명 중 3명의 건은 지방검창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MLD 측은 “주이가 ‘학교 폭력자’라는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이 인터넷에 유포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올 초 미니 앨범 GREAT!의 타이틀 곡 ‘뿜뿜’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모랜드는 6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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