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최혜진 기자]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하는 운동이 각광받고 있다. 

무릎의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을 보호하는 캉구점프(Kangoo Jump) 슈즈는 스위스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구하고 보완하여 만들어진 운동기구가 바로 그것. 슈즈의 하부에 달린 스프링이 트램펄린 역할을 하여 바운스 효과를 줌과 동시에 무릎의 충격을 흡수해준다. 

캉구점프슈즈(Kangoo Jumps Shoes)는 착용만으로 15%의 추가적인 운동효과를 볼 수 있으며 1시간 운동시 1,200칼로리가 소모되어 다이어트 효과, 재미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성장판 자극을 통한 아이들의 성장발달 효과 등 수없이 많은 장점을 가진, 남녀노소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신발이다. 

현재 북미, 중남미, 유럽 등 55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올해 처음 런칭되어 그 명성을 활발히 뻗어 나가고 있다. 캉구점프 슈즈를 이용한 캉구점프 운동 프로그램은 피트니스 센터뿐만이 아니라, 보건소에서도 중, 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9일 캉구 점프 코리아(Kangoo Jumps Korea)는 부산 영도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중, 장년층 프로그램인 걷기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여 야외에서 캉구점프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캉구 점프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참가자들이 슈즈를 착용하여 기존의 걷기 프로그램 진행 후 가벼운 단체 점핑 활동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운동 효과가 있지만 무릎의 충격으로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이 어려운 중, 장년층들에게 캉구점프슈즈는 상당히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캉구 점프가 피트니스 운동뿐만 아니라 건강 프로그램과 접목되어 좋은 방향으로도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캉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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