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대한불교조계종 대웅사.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대웅사(주지 동연 스님)는 대웅사 개원 기념 산사음악회-‘화엄의 세계, 천년의 인연’을 오는 9일 낮 12시 경기 양평 대웅사에서 연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명상센터 건립과 32m 초대형 와불 조성, 양평 군민을 위한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 설립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산사음악회는 심소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로즈박&비보이 팀이 함께 하는 우지용 명창과 류수지(거문고), 전현숙·하택후(타악기)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고석진, 해리뱀부, 이소나, 최태훈, 구영희, 미선레나타&폴 커비, 월드뮤직그룹 ‘wHOOL’, 타악퍼포밍 아츠그룹 ‘국악청년회’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동연 스님의 달마선사 드로잉&이성희의 춤 콜라보 퍼포먼스 등 신명나고 역동적인 공연도 펼쳐진다.

동연 스님은 “국내외 유수의 예술인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산사가 예술과 사람의 향기로 가득 채워져 초여름의 정취를 한껏 향유하게 될 것”이라며 양평 군민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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