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오는 15일 분양한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3층 지상27층, 23개동, 총 149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15㎡ 644가구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단지명에서 드러나듯이 목동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교통시설로는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권에 있고,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신정네거리역 주변에는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이 있다. 목동 학원가 역시 가깝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타입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세대별 지하창고, 무인택배시스템 역시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자체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하이 래미안’도 적용된다. IoT 기술에 음성인식 시스템을 접목한 것으로 음성을 이용해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일정조회, 타이머, 미세먼지 측정, 래시피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평균분양가는 3.3㎡당 2398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목동생활권 내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이자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래미안 브랜드, 특화설계, 미래가치 등을 갖춘 알짜배기 아파트”라며 “단지를 향한 관심이 분양 전부터 뜨겁게 이어져 왔던 만큼 기대에 걸맞은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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