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오는 15일 김포 고촌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분양에 돌입한다.
14일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는 김포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74~125㎡ 총 22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공급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와 합치면 총 4665가구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김포 고촌은 지리상 서울까지 차로 5분여 거리에 있어 서울 서남부권에 인접해 있다. 김포대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가 운영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는 고촌역과 인접한 단지로 꼽힌다.
인근에 개발호재도 있다. 단지 주변 신곡리에는 김포 고촌 복합개발사업지구가 2024년까지 조성될 예정이고, 걸포지구에는 한강엠시티가, 고촌읍 주변에는 한강시네폴리스가 개발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유치원이 신설될 전망이다. 신곡초, 신곡중 등도 가깝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특화설계로 10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일부 타입에는 테라스설계도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러닝트랙 등 각종 스포츠시설이 들어선다. 트렌드를 반영해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한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에 조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11월이다.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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