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까지 지원서 접수…9월 초 최종발표

<사진=NH투자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NH투자증권(사장 정영채)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입사지원은 NH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는 이달 25일 낮 12시 마감된다.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분야는 ▲IB·운용·리서치 ▲증권일반(본·지점영업/본사지원) ▲IT직무다. 증권일반과 IT직무의 대졸 신입사원은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IB·운용·리서치 부문은 연봉계약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IB·운용·리서치 부문의 연봉계약직 신입사원 채용은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사용하는 보편적인 채용방식으로 NH투자증권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채용형태다. 

연봉계약직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은 지원한 직무에 따라 희망한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며, 정규직 직원과는 차별화된 보상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대학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남자의 경우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다. 연령, 전공, 학점, 어학점수 등의 제한은 없으나 금융관련 자격증 보유자, IT관련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우수자를 우대한다. 채용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성검사 및 필기시험을 거쳐 실무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3주간의 인턴과정, 심층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8월말 최종면접 후 9월 초 최종 합격여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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