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110㎡ 총 839가구 규모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조감도./사진=한라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라가 이달 말 충남 당진시에서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분양한다.

14일 한라에 따르면 이 단지는 당진 수청동 당진수청지구 공동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8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진시 중심권에 있어 당진 시청, 당진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 학원가 등 생활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단지 앞으로 당진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수청1지구)과 수청2지구가 조성된다. 이 지역에는 1만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특징은 교육특화 단지란 점이다. 국내 유명 학원과 연계한 에듀센터를 도입했고, 커뮤니티시설에 독서실과 라운지 등을 설계해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자연 속에서 독서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숲속도서관도 조성된다.

미세먼지 걱정을 줄여주기 위해 단지 내 에어워셔, 미세먼지 신호등과 실내 체육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2007년에 분양한 당진 원당 한라비발디가 지역에서 1순위 선호아파트로 꼽히는 등 한라비발디 브랜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역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926-1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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