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에프앤비㈜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 PV권(공공장소전시권, Public Viewing) 사용료를 지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PV권 관련 계약 체결에 따라 스크린이나 대형TV를 갖추고 있는 교촌치킨 매장이라면 월드컵 경기를 상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발생된 비용은 전액 본사가 부담하며, 이를 통해 개별 가맹점에서 월드컵 중계를 활용한 영업 또한 자유로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을 고객과 함께 즐기려는 가맹점들이 많아 각 가맹점의 원활한 영업을 위해 본사차원에서 계약을 진행했다”며 “교촌치킨에서 치맥과 함께 월드컵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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