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무역협회는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을 제30대 국제통상협력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사진 = 무역협회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을 국제통상협력위원장으로 임명했다.

18일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제통상협력위원회에서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을 제30대 국제통상협력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휘령 부회장은 1962년 4월25일 태생으로 UCLA대학에서 유전공학을 전공했다. 이운형 세아그룹 전 회장의 권유로 세아그룹에 합류한 후 수출담당 상무, 영업부문장을 거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회장의 선출은 세아그룹이 철강수출 부문에서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한 점, 안정적 수익을 확보해온 점을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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