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키움증권(사장 이현)이 한화건설 채권을 세전 연 4.1%에 판매한다.

한화건설 채권은 신용등급 BBB+ 안정적(한국신용평가), 만기는 2019년 12월 14일, 연수익률은 세전 4.1% 수준이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풍부한 수주잔고와 확대된 계열공사물량, 국내 주택 및 계열공사의 실적 기여에 따라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채권의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김희재 키움증권 상무는 “저금리, 부동산 규제 등으로 투자 대안책을 마련하지 못했던 스마트한 투자자들이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α) 수익률(확정금리)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장점인 채권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키움증권은 온라인 증권사이기 때문에 별도의 보수가 없고 발행금리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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