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지주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공모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율이 10.47%로 변경됐다.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이 1445억원의 출자금액, 248만514주의 출자 주식 수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8.63%에서 10.47%로 지분율이 증가했다.

유상증자는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의 보통주를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롯데지주 보통주를 신주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롯데지주 유상증자는 현금 유·출입을 수반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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