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C제일은행>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개인 고객이 전화 한 통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환전문센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외환거래를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외환전문센터에 전화하면 본인 확인 후에 환율 상담과 함께 외화 환전을 통한 입출금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거래 가능한 통화는 USD(미국 달러), JPY(일본 엔), EUR(유럽 유로), CNY(중국 위안), GBP(영국 파운드), CAD(캐나다 달러), CHF(스위스 프랑), HKD(홍콩 달러), AUD(호주 달러), SGD(싱가포르 달러)다.

전자금융서비스의 개인별 원화금액 이체한도 내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해외 송금, 유학생 송금, 국내 재산반출 등 외환거래 관련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오는 8월31까지 외환전문센터를 통해 환전한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미화 기준 3000달러 이상 3만 달러 미만 거래 시 1만원권, 3만 달러 이상 9만 달러 미만 거래 시 3만원권, 9만 달러 이상 거래 시 5만원권의 교환권을 증정한다.

외환전문센터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SC제일은행의 자유입출금식 원화통장 및 외화통장을 보유하고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

신경수 SC제일은행 고객컨택센터 상무는 “금융권 최초로 전화 상담으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더 편리해진 외환거래를 통해 고객들이 외화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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