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금액 7%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페이팔’의 계정을 만들고 카드 등록을 할 수 있는 간편 등록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카드 PC홈페이지나 모바일 플랫폼 ‘신한 판(FAN)’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페이팔 계정을 생성하면, 별도의 카드번호나 유효기간 등을 입력할 필요없이 고객이 보유한 카드를 선택해 우선 결제 수단으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페이팔 간편 등록 서비스를 통해 페이팔 계정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등록된 카드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기간 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7%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해준다. 단, 최근 1년간 신한카드로 페이팔 결제를 이용한 고객은 제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신한카드 고객의 페이팔 접근성이 좋아져 페이팔 가입 및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직구 시장 성장과 함께 페이팔과의 제휴 서비스 등으로 신한카드의 해외 결제 규모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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