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CI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현대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12일 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에 28억6000만달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실적인 22억5400만달러 대비 27.15% 증가한 수주액이다.

조선부문 수주액은 21억5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실적인 16억5800만달러 대비 26.96% 증가했다.

엔진기계부문 수주액은 6억7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수주액 4억4600만달러 대비 50.9% 늘어난 액수다.

해양플랜트와 지상플랜트 수주액은 각각 200만달러와 8600만달러였다. 해양플랜트 실적은 지난해 수주액 1억3900만달러 대비 98.56% 감소했고, 지상플랜트 부문은 지난해 수주액 1100만달러 대비 681.8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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