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지현호 기자]

기아차가 대학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레드클로버 3기'를 모집한다./사진 = 기아차

기아차는 13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대학생 참여 사회공헌활동 '레드클로버' 3기를 모집한다.

레드클로버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창의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3기는 장애인, 아동,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 이용권 개선, 에스컬레이터·유모차 등 이동수단 연계 분야로 활동 영역이 확대됐다.

대학생 8명이 한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9월부터 사회공헌활동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우수 활동으로 선정된 ‘핑크버스 캠페인’은 임산부 대상 사회공헌 활동으로, 교통약자 배려 메시지를 서울시내 마을버스의 내·외부에 부착해 많은 시민들에게 교통약자 배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대학생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교통약자와 이동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