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죠스떡볶이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죠스떡볶이와 던킨도너츠가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죠스푸드(대표 나상균)의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던킨도너츠와 함께 ‘떠먹는 떡볶이 도넛’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뭔가 잘못된 도넛’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떠먹는 떡볶이 도넛’은 매콤한 떡볶이와 달달한 도넛을 한꺼번에 먹던 중 도넛을 떡볶이에 빠뜨려 새로운 맛과 식감을 발견했다는 스토리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매콤달콤한 죠스떡볶이의 소스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와 한 입에 먹기 좋은 쫀득쫀득한 먼치킨 도넛이 어우러져 이 전의 떡볶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맛과 식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즐거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죠스떡볶이와 이번 컨셉이 잘 맞아떨어져 던킨도너츠와 함께 해당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분식, 떡볶이와 서양의 도넛이 만난 독특한 제품으로 재미있는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떠먹는 떡볶이 도넛’의 가격은 4000원으로 전국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오는 8월 말까지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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