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가수 현아가 1년 2개월 만의 트리플H 컴백 무대에서 “조금 더 노련하고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혼성 3인조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현아·후이·이던)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의 무대를 선 공개했다.

지난해 5월 첫 미니앨범 '199X'로 세련된 음악과 무대를 보여준 이후 1년2개월 만에 다시 뭉쳤다.

이날 현아는 이번 앨범 작업에 대해 “곡 작업에 있어 멤버들에게 많이 의지했다. 나는 앨범 재킷이나 뮤직비디오에 신경을 많이 썼다. 다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며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7살이 어린 나이만은 아니더라. 조금 더 노력하고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다. 올 여름에는 기분 좋을 수 있는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트리플H의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TE)는 1950년~1960년대 우주개발 시대에 성행한 미래주의의 영향을 받은 창작예술 경향인 레트로 퓨처리즘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리즘’을 포함해 ‘느낌’ ‘쇼 미(Show ME)' 3개 트랙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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