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밋 힙합 전야콘서트 출연진. 사진=KNN.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대한민국 힙합신을 뒤흔든 천재 힙합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인 KNN은 8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여름 스포츠 행사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의 전야 이벤트인 ‘언리밋 힙합 전야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비와이, 윤진영, 앰비션 뮤직의 창모, 김효은, 해쉬스완, 그리고 DJ 줄리안 등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괴물래’ 비와이는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Mnet '쇼미더머니 5'에 출연해 범접할 수 없는 랩 실력을 뽐내며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후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래퍼로 발돋움했다.

부산 출신으로 Mnet ‘고등래퍼 2’에 출연해 파이널까지 올라간 실력파 래퍼 윤진영과 피아노 선율에 맞춰 화려한 랩을 유려하게 구사하는 창모, 허스키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김효은, 독특한 플로우와 발성이 특징인 해쉬스완 등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힙합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된다. 당일 현장에서 50만원 상당의 헤어 상품권과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삼진어묵 등을 추첨을 통해 모두 126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과 부산은행 썸뱅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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