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것은 비만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비만 일으켜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생활 개선이 필수적


커다란 엉덩이와 튜브를 두른 것 같은 뱃살은 이제 서양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점차 패스트푸드점들이 늘어나는 등 먹는 음식이 서양식으로 많이 바뀌어가면서 과도 비만에 시달리는 이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비만은 외모를 망치고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그로 인해 다른 각종 성인병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흔히들 비만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바로 ‘뚱뚱하다’라는 단어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모두 겉으로는 비만이 질병이라는 사실에 동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속으로는 비만을 질병으로 생각하거나 아픈 환자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흔치 않다. 그렇다면 왜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비만을 질병으로 정의를 하고 있을까?

무서운 질환, 비만

비만의 원인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들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여기에는 유전적인 원인, 환경적인 원인,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보통 남성들의 경우는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및 과로, 잦은 회식으로 인한 음주와 흡연, 여성들의 경우는 임신으로 인한 체중 증가로 출산 후 줄어들지 않는 경우, 학생들의 경우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잦은 간식 섭취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겠다.
비만이 무서운 질환인 이유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보통 다른 질병들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성인병(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은 본인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점점 몸이 악화돼 위험한 질환이 될 수 있다.
비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일상생활의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자신의 평소 활동량을 생각해보고 작은 행동 하나부터 조금씩 증가시켜 나가야 된다. 앉는 것보다 서기, 걷기보다 뛰기, 엘리베이터보다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편한 일부터 하나 하나씩 시도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인식부터 갖춰야

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의 변화와 식생활 개선이 필수적이다.
대부분의 비만환자들이 위의 2가지 변화로 무조건 비만을 탈출 할 수 있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이를 치료하기 위해 울산 연세리더스내과의원의 비만클리닉에서는 식욕을 감소시키는 약물요법과 지방을 용해하는 효과가 있는 지방용해주사, 그 외 다양한 비만관리 시술, 운동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체계적인 환자관리시스템으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분석하여 환자에 맞는 식단표, 운동방법, 비만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질환치료 등으로 비만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혼자서 비만 극복이 힘든 이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조언이다.
이젠 비만도 질병이다. 비만은 무서운 질병이다. 하지만 누구든지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다. 꾸준한 비만관리와 더불어 전문의 처방과 함께 비만을 치료하자.

도움말 : 연세리더스내과
정리 : 윤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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