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CI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쏘나타 등 58만대의 차량 리콜판정을 받은 데 대해 원인 파악 후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6일 현대자동차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지난 2월 말 미국 교통부로부터 58만대 차량에 대한 리콜 판정을 았다"며 "결합 및 조치방안을 찾기위해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정부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리콜 원인과 해결책을 찾고 있고, 이후에 적정한 수준의 리콜을 시행할 것"이라며 "해당 시점에서 관련비용을 산출해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최근 신차품질 조사에서 역대 최고 평점을 받는 등 5년 연속 최상위권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며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최근 불거진 이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만사항을 빠르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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