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12월 공표 예정

<사진=뉴시스>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내달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전국 2400가구를 대상으로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경제·금융교육에 관한 글로벌 협력기구인 'INFE'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만 18~79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한다. 향후 경제·금융 교육방향 수립과 OECD 국가간 비교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240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대1 면접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가 이뤄진다. 금융행위 및 금융태도, 금융지식 등 총 43개 문항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감원과 한은은 이번 조사 결과를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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