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외에 마트·편의점·커피전문점 등 업종별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신한카드가 대표 모빌리티 기업 쏘카(SOCAR)와 전략적 사업 제휴로 차량 공유 서비스 업종에 특화된 신상품 ‘SOCAR 신한카드’ 신용·체크 2종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대표 모빌리티 기업 쏘카(SOCAR)와 전략적 사업 제휴로 차량 공유 서비스 업종에 특화된 신상품 ‘SOCAR 신한카드’ 신용·체크 2종을 출시했다.

‘SOCAR 신한카드’ 신용카드는 쏘카를 이용하면 할인 전 승인금액으로 3만원까지 30%를 결제일에 할인받을 수 있다. 월 할인횟수는 전월이용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1회, 60만 원 이상 90만원 미만은 2회, 90만원 이상은 3회다. 월 최대 할인한도 2만원이다.

철도 이용 시에도 결제액의 10%를 결제일에 할인 받을 수 있다. 일 1회, 월 2회 회당 5000원 한도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등 할인점(3%)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5%) 스타벅스,커피빈,이디야,투썸플레이스,엔젤리너스,빽다방 등 커피전문점(20%) 등 업종별로 결제일 할인 가능하다.

이 신용카드는 전월이용금액에 따라 1만원부터 4만원까지 통합 할인한도를 부여받는다.

‘SOCAR 신한카드’ 체크카드는 쏘카를 이용할 때 할인 전 승인금액으로 3만원까지 10%를 결제일에 할인받을 수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 이용 시에는 할인 전 승인금액으로 1만원까지 10%를 할인 가능하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국내(S&) 1만3000원, 해외(VISA) 1만6000원이다.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쏘카 회원 및 차량 공유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양사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