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복구·목교 보수 등 인프라 복구 총력

SK건설이 복구한 도로 / 사진 = SK건설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SK건설이 라오스 댐 사고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타프주(州) 지역 도로를 일부 복구했다.

3일 SK건설은 아타프주 지역에 파견된 건설전문 구호지원단이 침수된 도로 약 8km 구간의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도로 복구는 침수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과 복구장비 투입을 위해 선행되야 하는 인프라 공사다. 도로의 물기를 제거하고, 중장비를 이용해 지반을 다져 공사를 완료했다.

SK건설은 도로 복구와 병행해 침수 지역 교량에 대한 보수 작업도 함께 마쳤다고 전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찾아주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