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최혜진 기자] 가수 조권이 6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조권이 이날 오후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며 “조용히 입대하고 싶은 본인의 뜻에 따라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조권은 이날 자신의 SNS에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삭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조권은 멤버들과 함께 한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이 노래’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9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11월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그는 올해 1월 싱글 ‘새벽’을 발매,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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