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명 ‘백캉스’를 즐기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주말을 겨냥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이날 서울 광진구 소재 건대점 10층에 대형 VR 체험관(영업면적 1400㎡ 규모)인 ‘롯데 몬스터 VR’ 실내 테마 파크를 오픈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백화점 1층에서 오는 12일까지 다트 이벤트를 진행, 당첨고객에게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몬스터 VR 인증 사진을 SNS에 등재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사품을 증정한다.

인기 브랜드 창고 대공개도 진행한다. 서울 강서구 소재 김포공항점은 지하2층 GF특설행사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리빙토탈 브랜드 ‘락앤락’의 창고 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창고 대개방 행사를 통해 브랜드 ‘아디다스’의 2018년 S/S 상품 및 2017년 F/W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반팔티셔츠 1만9000원, 운동화 3만9000원 등 ‘아디다스’의 인기 의류 및 운동화를 40%에서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락앤락’ 브랜드의 경우 인기품목 200여종을 최대 75%까지 할인한다. 여름철 수요가 특히 높은 밀폐용기, 샐러드볼 세트, 도마, 쿨러백 등의 품목도 최대 75%까지 할인한다.

아웃도어와 모피 역시즌 행사도 전 점에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본점, 잠실점을 비롯한 전 점에서 인기 모피 브랜드 ‘진도’와 ‘엘페’의 모피를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겨울 모피 역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품목의 경우 10%를 추가 할인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동기간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K2(케이투)’등의 아웃도어 브랜드는 2018년 F/W 신상품 패딩을 10~30%까지 선할인 판매한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올 여름철, 백화점 방문객들을 위해 할인율이 큰 창고대개방 행사, 아웃도어/모피 역시즌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백화점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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