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현직 경찰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파출소 탈의실에서 발견됐다.

1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합포구 진동파출소 탈의실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A 경위가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A 경위는 발견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경찰은 A 경위가 이날 오전 8시쯤 출근해 1층 간이무기고에서 근무 때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을 수령한 후 탈의실에 들어가 자신의 머리 부위에 총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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