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척 제니스 아이스링크서 열려

포스코 CI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포스코가 주최하는 '2018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가 서울 고척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

29일 포스코는 오는 8월 31일부터 3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2018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 경기, 부산, 서울, 인천, 충남을 대표하는 총 6개구단 80여명 선수들이 출전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는 2018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장애/비장애 부문을 통틀어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종목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경기에 나선다.

포스코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대한장애이인아이스하키협회와 연간 후원 협약을 맺고 포스코배 대회를 매년 후원해왔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포스코의 강재를 활용한 한국형 장애인아이스하키 썰매 25대를 개발해 기증하는 등 대회 후원과 더불어 기술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최근 최정우 회장이 취임 이래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비전을 제시함에 따라,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와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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