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인상 후 6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뉴시스>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삼성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기준금리는 9개월째 같은 수준에 머물게 됐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6년 5개월 만에 인상한 바 있다. 이후 1월과 2월, 4월, 5월, 7월에 이어 이달까지 6회 연속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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