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사진 = 현대자동차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 전용 서비스인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

31일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이용 고객의 충·방전 불안 해소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기차의 운행 데이터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충전 서비스 호출 기능을 강화했다. 충전 대기 시간 동안 경·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충전 차량도 코나 일렉트릭 40대를 추가 투입한다. 충전 컨버터의 효율화로 충전에 걸리는 시간 역시 기존 22분에서 13분으로 단축했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연 4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의 확대 개편을 통해 단순한 충전 지원에서 더 나아가 고객 맞춤형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사만의 전기차 특화 서비스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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