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무기·전자전 등 무기체계 전시

LIG넥스원의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18 홍보부스' 조감도./사진 = LIG넥스원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LIG넥스원이 오는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efence Expo Korea 2018)'에 참가해 미래전장에 특화된 통합솔루션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LIG넥스원은 우리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단 등 '5대 게임체인저'에 최적화된 핵심기술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의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목표로 민군기술협력 과제로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헬기와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활용한 공격드론, 미래형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는 근력증강로봇 등 주요 무인‧로봇제품군을 선보인다.

또 해외 국방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 전략 제품군으로 꼽히는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중거리 보병용 유도무기 ‘현궁’ 등 유도무기를 홍보한다. 여기에 대포병탐지레이더-II, 국지방공레이더 등 감시정찰장비와 수출형 SDR(Software Defined Radio) 무전기 등의 통신장비 등을 소개한다. 기존 장비에 비해 보안성과 성능이 크게 향상된 최신형 피아식별장비(IFF) 모드(Mode)-5도 전시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이 보유하고 있는 종합방위산업체로서의 기술역량과 미래 및 현대전에 최적화된 통합솔루션을 국내외 고객 및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한 대한민국 최첨단 무기체계의 수출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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