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의견 수렴 목적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 16개 지역별 토론회와 온라인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국민연금 개선, 국민의 의견을 듣습니다'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국민토론회가 열린다.

첫 토론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KT스퀘어 1층에서 진행된다. 국민연금 제도 개요와 재정 계산, 제도개선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 현장토론과 설문 등으로 진행된다.

직접 참여가 어려운 경우는 온라인 의견수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이 주인인 연금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참여와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안을 만들고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연금제도를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이번에 열리는 토론회는 처음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