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장혜원 기자] 호서대학교는 지난 18일 건학 40주년을 기념해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건학 40주년 감사예배’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기근속자·공로자 표창도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철성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내·외빈과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건학 40주년을 축하했다.

이철성 총장은 “건학 4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호서대는 여러 구성원의 노력과 헌신으로 명문 사학으로 거듭났으며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40년의 탄탄한 기틀을 토대로 학교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은 강석규교육관 앞 잔디광장에서‘호서40’의 글자를 형상화하면서 호서대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미래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항공촬영을 선보였다.

1978년 개교한 호서대는 대학 최초로 신기술창업보육센터와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산학협력과 벤처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현재 아산, 천안, 당진, 서울 등 4개의 캠퍼스에서 세분화된 전공심화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편 호서대는 지난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2351명 모집에 2만762명이 지원해 8.83대 1(지난해 7.68)을 기록, 최근 3년 동안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수시 모집단위 2300명 이상 비수도권 사립대학 규모인 13개 대학의 수시 전체 평균 경쟁률(6.18대 1)보다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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