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리솜리조트와 호반산업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솜리조트 대표이사에는 최승남 전 호반산업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최승남 사장은 최근 마무리된 리솜리조트의 M&A를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또 울트라건설 인수 당시 울트라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호반산업과 합병을 진행했다.

호반산업 대표이사에는 김진원 사장이 신임됐다. 36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토목분야 전문가다. 연세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현대건설에 입사, 이후 토목사업본부 상무를 거쳐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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