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손흥민·블랙핑크를 제치고 이달 대한민국 소비자가 가장 사랑한 스타 100대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올해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2억8814만8301개를 추출해 대한민국 스타 100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해 브랜드 평판 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타 100대 브랜드는 2018년 9월에 분석한 예능인, 드라마배우, 영화배우, 가수, 보이그룹, 걸그룹, 개그맨, 스포츠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방탄소년단(랩몬스터·슈가·진·제이홉·지민·뷔·정국)은 참여지수 587만8576점 미디어지수 335만7068점 소통지수 974만3347점 커뮤니티지수 734만86점이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 2631만9077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브랜드평판지수 1323만5000점의 손흥민(참여지수 420만2352점 미디어지수 321만5038점 소통지수 256만4233점 커뮤니티지수 325만3377점)이 차지했다.

3위에 오른 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는 참여지수 45만9800점 미디어지수 98만1590점 소통지수 519만4800점 커뮤니티지수 332만5741점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96만1932점을 기록했다.

2018년 9월 대한민국 스타 100대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손흥민, 블랙핑크, 워너원, 레드벨벳, 트와이스, 류현진, 소녀시대, 강다니엘, 선미, 엑소, (여자)아이들, 아이유, 아이콘, 조인성, NCT, 홍진영, 공유, 우주소녀, 싸이, 여자친구, 마마무, 손예진, 백종원, 차은우, 현빈, 김태리, 뉴이스트W, 한지민, 러블리즈 순으로 나타났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 스타 100대 브랜드 평판분석을 보면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고 손흥민, 류현진, 강다니엘, 선미 브랜드가 10위 안에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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