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프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위메프의 키워드 광고 ‘타겟클릭’이 시범운영 한달 여 만에 비용 대비 높은 매출 신장을 입증했다.

위메프는 지난 8월 시범운영한 타겟클릭 광고 상품을 운용한 초기 파트너사 360여곳이 평균 8배 이상의 광고효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이들 파트너사는 월 평균 38만원을 광고비용으로 집행한 후 약 315만원의 평균 매출을 기록했다. 광고비용보다 829% 많은 성과를 낸 셈이다.

지난 8월 위메프 UV(월간 실 사용자 수)는 1152만명(PC+모바일), PV(페이지뷰)는 1억2948만 건에 달한다.(닐슨 코리안클릭) 소셜커머스 가운데 이용자 수와 트래픽 모두 가장 많아 광고효과가 높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타겟클릭’은 이용자가 위메프 모바일 앱이나 PC 메인 페이지 검색창에 키워드를 검색하면, 검색결과 상단에 광고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이다.

과금 방식은 오랜 기간 효율성을 입증한 CPC(클릭 당 과금) 모델을 채택했다. 각 키워드 별로 입찰을 진행하며 최소 입찰단가는 90원이다. 구매 의향이 있는 고객이 해당 광고를 클릭할 때만 과금을 진행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위메프 관계자는 “플랫폼 인지도와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광고상품을 활용하고자 하는 파트너사들의 요청이 있었다”며 “특가로 형성된 상품력과 타겟클릭 서비스가 시너지를 내 더 많은 고객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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