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JS컴퍼니.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 커플이 열애 5년 만에 부부가 됐다.

8일 이들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JS컴퍼니에 따르면 거미와 조정식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이들 소속사는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애인 관계로 발전,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거미는 2003년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한 이후 ‘그대라서’, ‘미안해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그대 돌아오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득이’ 역을 연기해 큰 인기를 얻은 이후 드라마, 연극, 뮤지컬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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