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최혜진 기자] 배우 김부선이 12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 압수수색 소식에 SNS를 통해 심경을 남겼다가 돌연 삭제했다.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 압수수색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이재명씨 처연 하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하지만 해당 글은 화제가 되자 곧바로 삭제됐다.
앞서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지사의 성남 자택과 성남시청 통신기계실 등 4개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편 김부선은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 과정 중 이 지사와 애인 관계였다고 폭로한 뒤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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