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결제 서비스 통해 고객 편의성 강화

<사진=BC카드>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BC카드(사장 이문환)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정원에서 진행한 ‘세종예술시장 소소’에서 농산물 직거래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소는 세종문화회관이 개최하는 야외 장터로 청년예술가와 소상공인의 작품 및 상품이 전시되고 직거래가 이뤄진다.

BC카드는 소소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부시장팀’ 20여명에게 국내 카드사 최초 직거래 가능 QR결제 서비스를 지원했다.

‘농부시장’은 충남 당진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농부들로 소규모 농장을 운영 중이어서 별도 카드 가맹점에 가입돼있지 않다. BC카드가 세종문화회관과 협력해 QR결제 서비스를 지원함에 따라 현금을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농산물 판매가 가능해졌다.

고객들도 현금 인출 등 불편함 없이 BC카드 기반 QR결제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QR결제 고객 대상 추가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최석진 BC카드 전무는 “BC카드는 이번 시범 서비스 실시를 통해 가맹점 등록도 어려운 소규모 농부들, 소상공인들에게 QR결제가 좋은 지원책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QR결제 등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고객과 소상공인 상생 방법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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