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캉구점프 코리아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캉구점프 코리아가 지난 1일부터 6일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된 국제 캉구점프 페스티벌에 참석하여 한국의 미와 멋을 널리 알렸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 캉구점프 페스티벌은 1년에 한번씩 스위스 본사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는 전 세계 캉구점프 가족들의 가장 큰 행사이며, 매 년 가장 활발하게 캉구점프 슈즈의 판매 및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보급된 나라에서 개최된다. 

4일간의 강사들의 심화과정, 트레이너 교육과정들로 진행되고, 전 세계 유통업자들간의 미팅을 통한 시장상황 및 마케팅 전략 교류 미팅이 이루어지며, 페스티벌인 마지막 각 나라 대표들간의 작품 발표를 통한 콘테스트 및 세계 유명 트레이너 들의 마스터 클래스들로 이루어진다. 

캉구점프 코리아팀은 인솔한 본사 인력 이외에 11명의 강사들이 참가하여 심화과정 교육 및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참석한 코리아팀은 교육기간 내내 타국가 참가 강사들이 보이는 자유 분방함과는 달리, 예의 있고 열정적인 태도로 교육을 진행한 마스터 트레이너들의 칭찬이 잇달았다. 

또 페스티벌 마지막 날 진행된 콘테스트 무대에서는 5~10년이상을 캉구점프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수련하고 가르쳐온 강사들로 구성된 15개팀들과 경연하여 6위의 성과를 거뒀다. 아직 1년이 채 되지않은 캉구점프 코리아팀은 기술적인 면에서 타 팀과 경쟁이 힘들 것을 감안하여, 전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싸이의 코리아 와 전통음악 아리랑을 편곡하여 공연곡으로 사용하고 태권도와 부채춤 등 전통문화를 활용한 안무를 구성하여, 페스티벌에 참여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경쟁팀들까지도 엄지를 치켜세우며 1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코리아팀이 이루어 낸 성과를 칭찬하며 캉구점프 가족으로서 우정을 교류했다. 

인솔을 담당한 캉구점프 코리아 관계자는 “교육기간 내내 한국강사들의 수업태도 및 열정에 본사관계자 및 트레이너 들의 칭찬이 줄이었다. 심지어 트레이너들은 한국 강사 양성 워크샵에 언제 초대할 것이냐는 요청이 쇄도하였다” 고 한다. 또한 관계자는 “금번 워크샵은 캉구점프의 새로운 가족인 코리아팀을 소개하는 자리었다면 내년 페스티벌은 코리아팀이 주측이 되어 더욱 풍성한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 소감을 말했다. 

사진=캉구점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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