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시티 SK리더스뷰 투시도 / 사진 = 월요신문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SK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동 477-7번지에 짓는 '루원시티 SK리더스뷰'를 26일 분양한다.

22일 SK건설에 따르면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45층, 아파트 11개 동 총 2378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에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향후 청라국제도시로 연장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단지가 된다.

도로망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와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구축돼 있다. 또 제1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춰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교육 시설로는 가현초등학교와 가현중학교, 신현고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루원시티 내 봉수초등학교도 도보권 내에 위치한다.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루원시티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문의가 많다"며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혁신적인 특화설계와 고급마감재, 커뮤니티시설 등을 도입해 지역 랜드마크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오는 10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1월 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계약이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월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평균 1237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가 적용되고, 일반분양물량의 80%는 추첨제로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인천 서구 경서동 956-9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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