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 사진=뉴시스.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 이석철과 이승현 형제 측이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PD 문모씨와 김창환 회장 등을 고소했다.

두 사람의 법률대리인인 남강의 정지석 변호사는 이들 형제의 부친과 함께 22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 문 PD와 김 회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석철·승현 형제 측은 PD 문모씨를 특수·상습 폭행 혐의, 김 회장은 폭행 방조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앞서 이석철 측은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소속사인 미디어라인 문 PD에게 상습적으로 맞았다”면서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사실이 없다’는 김창환 회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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