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 왼쪽)과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이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아이폰 렌탈 서비스’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T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롯데렌탈과 ‘아이폰 렌탈 서비스’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과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이 참석했다.

아이폰 렌탈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KT 프리미엄 렌탈’이다. 새 아이폰 국내 출시일인 다음 달 2일 렌탈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KT 프리미엄 렌탈은 월 할부금 대비 낮은 렌탈료를 24개월간 납부하고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함으로써 단말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KT는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비중이 높은 아이폰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춘 12개월 상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KT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롯데렌탈과 협업하며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이용 방식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프리미엄 렌탈 이용방법, 모델별 렌탈비용 등 자세한 사항은 새 아이폰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오는 26일 K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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