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배 이스타항공 영업총괄 부사장/사진=이스타항공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이스타항공은 문종배(54) 영업총괄 부사장을 선임하며 영업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1964년생인 문 부사장은 부산고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시드니 지점 총괄, 서울여객지점 팀장, 중국지역본부 여객 영업·마케팅 총괄, 노선기획팀장, 여객노선영업부 상무, 한진관광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스타항공은 “(문 부사장은) 항공·여행 업무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영업 관련 전문지식을 겸비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회사 측은 문 부사장 영입을 통해 여행시장과 연계한 항공 영업을 강화하고 중국 등 해외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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