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지현호기자] 코트라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안전을 위해 협력한다.

25일 코트라와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본사에서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 시설물 안전진단 사업 홍보, 전기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연내 동남아에서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전기안전공사 전문가들이 우리 기업의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 증가하면서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진출 기업의 재산피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매년 많은 기업들이 해외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해외사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우리 기업과 해외 근무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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