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CI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판매 목표의 72%를 달성했고, SUV 차량의 판매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목표 판매 대수에 대해 "3분기 누계 기준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연초 목표대비 72%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SUV 차량 판매 비중은 지난해 3분기 30%였고, 올해 3분기에는 37%로 늘었다”며 “미국 시장에서는 코나와 신형 싼타페 투입 등으로 2분기 연속 성장했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서는 “SUV, 제네시스 등을 본격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3세대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원가를 절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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