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이명진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24일 가산문화재단이 광동제약 평택 공장에서 ‘제12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산장학금 수여식에는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을 비롯한 광동제약 문성규 생산본부장, 가산장학생·가족, 교사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76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1억14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정해영 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성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가산문화재단은 지금까지 총 700여 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