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앤캣

 

[월요신문=안유리나 기자]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가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열리는 ‘2018 베트남 국제 리테일샵 및 프랜차이즈쇼’에 참가한다.

2018 베트남 국제 리테일샵 및 프랜차이즈쇼는 코엑스가 베트남 현지 기관들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로, 14개국, 265개 기업이 참가하고 24개국에서 3만 여 명이 참관한다.

현지 바이어 연결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년에는 현장 상담 규모만으로 1천 억 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못된고양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시관을 통해 한국 액세서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뛰어난 품질을 갖춘 제품력, 디자인 등을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각국의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담 부스도 따로 운영할 예정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며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는 곳”이라며 “베트남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해외 시장에 못된고양이를 알리고 해외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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