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6일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객과 직접 만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듣는 ‘열린 대화’를 가졌다./사진 = 코레일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6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에서 철도 이용객과 직접 만나 서비스 개선 의견을 듣는 ‘열린 대화’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철도회원 대상 전화 설문조사 응답자 중 선정된 철도 서비스 이용객과 코레일 경영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소품질과 열차지연에 대해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코레일은 이날 제기된 내용과 고객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핵심문제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반복되는 불편사항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국민과의 대화와 토론으로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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