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증권사 SMBC 닛코증권 및 도쿄거래소 방문…글로벌 역량 강화 기대

지난 7일 삼성증권 글로벌 PB연구단이 일본 현지 증권사 및 기업 탐방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자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일본 현지에 2018년 ‘글로벌 PB 연구단’ 20여 명을 파견했다.

이번 연구단은 올해 해외주식 우수성과 PB를 선발해 파견했으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현지 제휴 증권사인 SMBC 닛코증권을 비롯, 도쿄거래소와 일본 대표 기업인 돈키호테와 라인, 라쿠텐을 직접 방문한다.

파견된 연구단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기업들의 실적 상승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일본 증시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현지 대표기업의 CFO 및 IR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우수성과 PB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파견”이라며 “지난 10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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